기존에 독서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책 하나 올라가는 정도 사이즈에 책을 받쳐주는 받침대 높이가 높아서 사이즈가 크면서 밭침대가 높지 않은 독서대를 찾고 있는 중이었다.

워낙에는 각도 조절이 되는 학생들이 많이 쓰는 책상을 사고 싶었으나 성인이 쓰기엔 디자인이 유아틱한 것들이 대다수여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 각도조절 보조책상을 알게 되었다.

600사이즈와 800사이즈 중 한참을 고민고민 했는데.. 800사이즈를 사게되면 책을 활짝펴서 두권을 올려놓아도 될 정도로 넉넉하긴 하겠으나, 책상에 반을 차지하게 되는것이 부담되어 600사이즈로 주문.

600 사이즈도 쓰기에 넉넉하니 개인적인 취향에 딱 안성맞춤이다.

편백나무 향이 은은하게 솔솔 올라와서 기분도 좋아진다. 자재를 좋은 것으로 쓰다 보니 구매 전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 고민하기는 했으나, 제품의 견고함을 보고 만족스러웠다.

기존에 쓰던 독서대도 10년 이나 썼는데, 편백나무 보조책상 또한 그 정도 쓴다면 이 가격이 아깝지 않으리라.. 앞으로도 질 좋은 제품 많이 올려주시길 바라며~~